차태현 엄마 최수민성우 누구

산후조리원’이 마지막회에 차태현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차태현이 등장을 하는 이유는 바로 차태현의 어머니 배우 최수민 배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배우 최수민이 차태현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태현은 ‘산후조리원’으로 드라마 첫 데뷔를 하게 된 안선생 역의 최수민 배우와 모자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수민은 1969년 KBS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최수민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다수의 작품에서 목소리를 연기해온 유명 성우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달려라 하니’ 나애리, ‘영심이’ 영심이, ‘요리왕 비룡’ 비룡 등 TV애니메이션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사실 아들보다 유명한 성우라고 합니다.

최수민은 지난 7월 ‘아침마당’에 출연해 "차태현의 엄마로 많이 알고 있지만 성우 최수민이 좋다"라며 "성우가 꿈이었다. 오로지 성우였다. 대학 들어갔다가 아무래도 안 되겠더라. 그래서 성우 공부를 하자는 마음에 학원을 갔다"고 밝혔다.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 중인 안희남 역을 맡은 최수민은 이번 드라마가 데뷔작 이라고 합니다. 최수민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는데요. 

평소엔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지만 가끔씩 지킬 앤 하이드 급으로 목소리가 돌변하는 인물. 희남은 아기에 빙의한 목소리로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활약했던 최수민의 30년 내공이 아낌없이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수민 성우의 아들은 차태현 그리고 남편은 차재완 인데요. 남편 차재완 역시 성우였으며 AD 농어촌방송 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까지 KBS 성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