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배 별세 폐섬유증 무엇
배우 박윤배가 별세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박윤배는 투병 생활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윤배는 오늘 폐섬유증을 앓다 전날 이른 오전 별세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으며 1969년 연극배우 연기로 발을 내디딘 박윤배는 1973년 MBC 문화방송 탤런트 6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배우로 인지도를 쌓아 올린 박윤배는 토지, 연개소문 등 대하드라마 출연을 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최근작은 리틀맘 스캔들2로 2008가 마지막 작품인데요.
젊은 시절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원조 미남으로 알려진 그는 농촌의 노총각 이라는 특징으로 응상이 역을 고향 강원도 철원에 사는 친구의 특징을 가져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킬 정도로 적극적인 연기자 였습니다.
박윤배는 쌍봉 댁 이숙과 결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렸지만 실제로 한 사람과 세번의 결환과 이혼을 했습니다. 비록 남매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였지만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였지만 결국 인연이 아니였는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슬하이 자녀로는 1남 1녀가 있는데요. 박윤배는 영화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영화 <여로>에서 조연 무라카미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뒤에는 지금의 양지 울고싶어, 아라한 장풍대작전, 투가이즈, 등등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박윤배가 앓고 있던 폐섬유증이란 폐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 장애를 불러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폐가 굳는다 함은 섬유질 결합 조직의 과다 누적을 의미하면 이 과정을 섬유화 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섬유화가 진행되면 폐벽이 두꺼워져 혈액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박윤배는 오래 전 폐섬유증을 앓아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